유투브의 수 많은 동영상 중 소녀시대의 ‘Gee’ 뮤직비디오는 조회수가 무려 5,300만 건을 넘는다. 만일 이 동영상을 개인이 직접 제작하여 판매목적으로 조회 1건당 100원씩만 받는다고 가정한다면, 제작자는 동영상 하나로 53억원이 넘는 이익을 얻게 된다. 동영상 하나의 가치가 무려 53억원이 되는 셈이다.

전자상거래 토탈 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m 대표 김기록)은 지식 동영상 판매를 위한 동영상 플랫폼과 서버, 홍보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작사 수익형 동영상 서비스인 ‘V노하우’서비스를 새롭게 오픈 한다고 7일 밝혔다.

메이크샵이 이번에 선보이는 V노하우 서비스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자신만의 노하우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료로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동영상 컨텐츠 제작자는 자신만의 노하우 동영상을 제작하여 컨텐츠의 판매 가격을 결정하고, 포털사이트의 카페나 블로그 등 여러 사이트를 통해 V노하우 영상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메이크샵 태그스토리팀 현숙희 팀장은 “V노하우의 컨텐츠는 생활정보나 재테크, 취미 등 주제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신만의 동영상 제작 및 판매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현재 일부 제작자의 동영상은 인터넷에서도 큰 인기를 올리며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판매자 중 마픽스의 경우, ‘마픽스의 존탈 세미나’라는 이름의 연애 강좌 시리즈 동영상을 판매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요리 레시피를 판매하는 조리쿡, 태권 체조를 판매하는 몸통닷컴 등 다양한 제작자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컨텐츠 판매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메이크샵은 이번 V노하우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태그스토리 (www.tagstory.com)사이트를 통해 V노하우 동영상을 제작,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정보는 있지만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